브레스 컨트롤에 대해

오늘은 브레스 컨트롤에 대해 알아보자.

먼저 섹스를 할 때 상대의 목을 조르거나 반대로 자신의 목이 졸려본 경험이 있는지 묻고 싶다. 만약 그런 경험이 있다면 당신은 이미 브레스 컨트롤을 경험해본 것이다.

이렇듯 브레스 컨트롤은 숨을 막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.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플레이 방법 몇 가지를 추려봤다.

벌써 눈치 챈 독자들이 있을 것 같은데, 브레스 컨트롤은 굉장히 위험한 플레이 중 하나다.

질식은 저산소증을 유발하는데, 이 과정에서 호르몬의 관여로 쾌감을 얻게 된다. 이 쾌감은 중독성이 강해서 자주 의도적인 질식을 시도하다가 타이밍을 놓쳐 사고가 일어나곤 한다.

실제로 가끔 해외에서 자기색정사로 사망한 사람들의 소식이 심심찮게 들어오는데, 이들 대부분의 사인은 질식사다.

그럼에도 목 조르기는 그나마 시도해보기 좋은 방법이다. 정말 죽일 기세로 목을 조르지 않는 이상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.

일단 숨이 한번 막히면 의식이 몽롱해지고 모든 생각이 흐려져요. 그리고 끝에 가까워질수록 무력감이랑 온 몸이 성감대가 된 듯한 짜릿한 자극이 오는데, 그때부터는 오히려 계속 숨을 막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.

위의 글은 나와 플레이했던 한 섭의 말을 그대로 옮겨적은 것이다. 이 친구는 딥스로트 중 코를 막는 방법으로 처음 브레스 컨트롤을 접했고, 여전히 자신의 최고의 플레이로 그때의 브레스 컨트롤을 꼽는다.

사실 브레스 컨트롤은 돔과 섭 모두에게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플레이일 것이다. 그렇다면 브레스 컨트롤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?

  • 기절 직전이 아니라 한계의 80%에 도달했을 때, 조금이라도 여유가 남아있을 때 중지를 요청한다.
  • 또한 플레이 전에 단어가 아닌 행동을 통한 세이프워드를 정한다. 행동만큼 자기의사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.

그 이외에도 파트너간 합의가 잘 되어있고 무리만 하지 않는다면, 브레스 컨트롤에 대해 그다지 무서워할 필요 없다. 다만 섭 자신이 경험이 없다면, 경험이 있는 돔을 만나는게 좋다.

다음 포스트에서는 오르가즘 컨트롤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.

| 이 포스트에서 참조된 글

Namu Wiki – 브레스 컨트롤 (링크)

Men’s Health (링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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